테슬라의 새로운 AI, ‘그록3’… 챗GPT를 뛰어넘을 수 있을까?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xAI가 새로운 AI 챗봇 모델 ‘그록3(Grok 3)’를 발표합니다. 출시 일정은 미국 서부 시간 2월 17일 오후 8시, 한국 시간 2월 18일 오후 1시로 확정되었는데요. 머스크는 이번 모델을 “지구에서 가장 똑똑한 AI”라고 자신 있게 소개했습니다.

그록3는 과연 AI 시장에서 게임 체인저가 될 수 있을까요? 지금까지 공개된 정보를 바탕으로 그 가능성을 분석해보겠습니다.

Grok3 (시사이슈)

 

 

 

🔥 그록3, 무엇이 다른가?

1️⃣ 슈퍼컴퓨터 ‘콜로서스’에서 훈련된 초강력 AI

그록3는 엔비디아 H100 GPU 10만 개를 활용한 슈퍼컴퓨터 ‘콜로서스(Colossus)’에서 훈련되었습니다. 이는 이전 모델보다 10배 이상 강력한 컴퓨팅 성능을 제공하는데요. 성능 면에서 OpenAI의 GPT-4나 구글의 Gemini 1.5와 정면승부를 펼칠 것으로 보입니다.

2️⃣ X(구 트위터)와 실시간 연동

그록3는 소셜미디어 플랫폼 X(구 트위터)와 통합되어 실시간 데이터 수집이 가능합니다. 기존 AI 모델이 제공하는 정보가 업데이트되지 않아 답답했던 경험이 있다면, 그록3는 최신 뉴스와 트렌드를 즉각 반영하는 강점을 가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3️⃣ 기존 AI가 꺼려온 질문도 답한다?

이번 버전에서 가장 화제가 된 기능 중 하나는 바로 ‘Unhinged Mode’(언힌지드 모드)입니다. 기존 AI 챗봇들은 정치, 윤리, 사회적 이슈 등 민감한 주제에 대해 답변을 회피하는 경우가 많았는데요. 머스크는 “그록3는 더 자유롭게 답할 것”이라고 밝혀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 그록3, 성공할 수 있을까?

그록3는 OpenAI(챗GPT), 구글(Gemini), 중국의 딥시크(DeepSeek) 등 강력한 경쟁자들과의 싸움에서 얼마나 차별성을 가질 수 있을지가 관건입니다.

✔️ 장점

강력한 슈퍼컴퓨터 기반 학습

실시간 데이터 반영 가능

기존 AI보다 더 개방적인 답변 제공


❌ 불안 요소

AI 윤리 문제 (특정 이슈에 대한 편향성 논란 가능)

OpenAI, 구글보다 적은 학습 데이터

기업 및 개발자 생태계 부족


머스크는 “그록3가 가장 강력한 AI가 될 것”이라며 자신감을 보였지만, AI 시장에서의 경쟁은 결코 쉽지 않습니다. 과연 그록3가 챗GPT를 넘어설 수 있을지,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는 상황입니다.

💬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그록3가 AI 시장의 판도를 바꿀 수 있을까요?
댓글로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출처
1. 미국 서부 시간 2월 17일 오후 8시 출시 정보 : 코리아데일리
2. 머스크의 "지구에서 가장 똑똑한 AI" 발언 : 한겨레
3. 콜로서스 슈퍼컴퓨터 및 GPU 정보 : 시사이슈
4. X(구 트위터)와 실시간 연동 및 ‘Unhinged Mode’ 정보 : 글로벌이코노믹